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격문고 도작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의 진행 == 신인 작가인 아이카와 죠의 작품인 '나와 그녀가 [[마왕]]과 [[용자]]에 학생회장'은 제16회 전격소설대상의 최종 선발작으로 채택되었고 2010년 5월에 출간된 뒤 4일 만에 초판이 매진되어 인터넷에서 입소문이 될 정도였다. [[전격문고]]에서는 초판 매진 후 2쇄에 들어갔고 초판과 2쇄 합쳐 총 45000권 분량이 시중에 풀릴 정도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. 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여론들 중에는 작품에 대한 찬사 뿐 아니라 이 작품의 도작설 제기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도작 관련 논란은 라이트 노벨 업계에서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출판사인 전격문고에서도 딱히 대응하지 않고 있었다가 누군가가 도작의 대상이 된 [[바보와 시험과 소환수]]를 [[http://bbs2.ruliweb.daum.net/gaia/do/ruliweb/default/521/read?bbsId=G003&itemId=15&articleId=338962|옆에 나란히 놓고 찍은 사진]]을 업로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. 이미 제목에서부터 두 작품이 유사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[[이뭐병]]이었던 수준의 도작이었기 때문에 이 의혹 제기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다. 독자들은 아이카와가 단순히 작품의 설정이나 전개를 비슷하게 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문장을 통째로 베낀 대담한 수법까지 썼다는 것을 지적했고 전격문고 측에서 조치를 취한 후에도 [[니시오 이신]]의 [[헛소리 시리즈]]나 [[메다카 박스]] 등도 같은 수법으로 도용당했다는 것까지 추가로 밝혀졌다. 결국 전격문고 편집부는 자체 검증을 거치면서 독자들이 지적한 사항 대부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. 전격문고 측에서는 오프라인/온라인 서점들에 회수를 요청했지만 이미 2쇄한 단행본들도 상당량이 판매되어 정작 회수된 책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. 이 과정에서 작가인 아이카와 죠의 지인들이나 [[작은 나라의 구세주]]를 쓴 타카미 카즈유키가 아이카와를 두둔하기도 했지만 어이없을 정도로 노골적인 표절을 자행했다는 진실을 뒤집을 수는 없었다. 특히 타카미는 자신의 소설도 [[설정놀음]]에 지나지 않는다고 까일 정도로 필력이 엉망인 데다 남의 아이디어를 [[오마쥬]]랍시고 조금씩 베껴서 쓰는 것으로 악명높은 작가인 탓에 '니 글솜씨나 업그레이드하고 두둔하시지?'라고 세트로 [[디스]]당했다. 물론 피해를 본 패미통측의 편집자들은 아이카와와 전격문고 측을 맹렬히 비난했고 전격문고와 패미통, [[KADOKAWA]] 등의 작가들 사이에서도 비난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였지만 대부분은 도작 파동의 불똥이 자신에게 튀는 것을 우려하여 침묵을 지켰고 가장 큰 피해를 본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작가 [[이노우에 켄지]]는 이 일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넘어가는 아량을 베풀었다. 결국 전격문고는 사과문을 게재했고 작가인 아이카와도 (아마도 전격문고의 요구로) 마찬가지로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아이카와의 사과문도 [[치하야후루]]의 작가 스에츠구 유키가 예전에 [[슬램덩크(만화)|슬램덩크]]를 [[트레이스]]했을 때 게재했던 사죄문을 베꼈다는 것이 들통나 또 까였다. 이 사건의 여파는 아이카와와 전격문고 뿐 아니라 아이카와의 작품을 전격소설대상의 최종심사까지 남겨서 출판하게 만든 [[타카하타 쿄이치로]]와 [[시구사와 케이이치]]의 이력에도 [[흑역사]]로 남게 되었다. 전격문고도 도작 의혹 제기 후 비교적 빨리 취한 조치 덕에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지만 이미 저질러 놓고 뒷수습 한다는 모양새는 어떻게 할 수 없던 탓에 [[호구(유행어)|호구]]라는 비웃음을 피할 수는 없었다. 여담으로 이 라노베의 일러스트는 리듬게임 [[DJMAX 시리즈]]의 수록곡 [[I want You(DJMAX)|I want You]]와 [[Sweet Shining Shooting Star]]의 [[BGA]]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한국인 [[일러스트레이터]] [[황산(일러스트레이터)]](H2SO4)이 맡았지만 도작 사건이 터지자 결국 [[픽시브]]를 비롯한 사이트에서 관련 그림을 모두 내리고 말았다. 이 사건의 장본인이었던 아이카와 죠는 사건이 벌어진 뒤 불과 4개월 만인 2010년 9월 일본의 한 영화 잡지에서 '필명을 바꾸어 재등단할 예정이다'라고 했다가 또 폭풍까임을 당했지만 2013년에는 무슨 생각인지 필명을 바꾸지 않고 신작을 내었다. [[http://dengekibunko.dengeki.com/newreleases/978-4-04-891267-9/|正義の味方の味方の味方]] [[정의의 사도의 편의 편]]이라는 제목으로 [[NT노벨]]에서 정발까지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